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가 낮술 파티를 즐겼다.
6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아침부터 폭풍 와인 원샷을 한 뒤 민박집 회장이자 아내인 이효리에게 술주정 애교를 부리는 이상순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손님들이 여행을 나가고 집을 비우자 이효리는 "제군들 청소를 시작합시다"며 아이유에게 정성스레 앞치마를 입혀줬다.
이효리와 아이유가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있는 사이 막힌 변기를 뚫고 있던 남편 이상순은 "고기를 많이 드셨나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JTBC '효리네 민박'
청소를 마친 뒤 이효리는 "우리 와인 한잔 마실까?"라고 제안했고 설거지를 하고 있던 이상순은 "오 됴티(좋지)"라고 화답했다.
그렇게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낮술 파티가 열렸고 변기 뚫고 기분이 좋아진 이상순은 얼굴이 붉어질 때까지 와인을 즐겼다.
아이유와 함께 와인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진 이효리는 이상순과 처음으로 함께 술을 마셨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효리는 그 당시 빠르게 뛰던 이상순의 심장 소리가 본인 때문에 긴장해 떨려서인 줄 알았다고 말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JTBC '효리네 민박'
하지만 알고 보니 이상순은 술을 마시면 항상 심장이 빠르게 뛰었던 거였다고 설명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낮술 파티가 끝난 뒤 알딸딸해진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오빠랑 술 한잔 더 할거야?"라며 술주정 애교를 부렸고 이를 본 이효리는 "얼굴 왜 이렇게 빨개?"라고 걱정했다.
이효리가 "술에 취했구나?"라고 말하자 침대 위에 드러누워 있던 이상순은 "깐쇼새우랑 짜장면 먹고 싶어"라고 투정을 부렸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풋풋했던 연애 시절 이야기가 담긴 JTBC '효리네 민박'은 오는 6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효리네 민박'
Naver TV '효리네 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