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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척추뼈 골절' 김병만, 빠르게 건강 회복 중

척추뼈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던 개그맨 김병만이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인사이트공군본부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스카이 다이빙 훈련 도중 척추뼈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던 개그맨 김병만이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30일 이데일리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병만이 최근 병세가 빠르게 호전돼 병실에서 나와 회복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병만은 현재 100%는 아니지만 거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현지 의료진들도 혀를 내두를 만큼 빠른 속도로 건강을 되찾고 있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20일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 대회 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하고 미국에서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중에 부상을 당했다.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이 사고로 척추뼈 골절을 입은 김병만은 영국 특수 부대원들과 현지 안전 관리 위원의 빠른 응급 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다행히 척추뼈 골절이 있었지만 신경 손상은 없었고, 수술을 받은 뒤 현재 회복 중에 있는 상태다.


김병만 측근은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당사자의 복귀 의지가 강하지만 고려해야 할 사안이 많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만이 빠른 속도로 회복 중에 있어 한국행 비행기를 타는 것도 멀지 않았다는 것이 측근의 전언이다.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하지만 한국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부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송 활동을 곧바로 재개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김병만이 출연 중인 SBS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뱃고동' 제작진은 김병만의 건강 및 회복 상황에 맞춰 스케줄 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황.


소속사 SM C&C는 "김병만이 수술을 무사히 받았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1, 2주 안정을 취한 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카이 다이빙 훈련 중 척추뼈 골절을 당한 김병만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소식에 팬들은 그의 무사 복귀를 기원하고 있다.


김병만 측 "미국서 수술 잘 끝났다…현재 안정 취하는 중"스카이다이빙 훈련 척추 뼈 골절 부상을 당했던 개그맨 김병만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