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주량 '소주 5병', 지금은 아기 때문에 끊어"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의 주량을 폭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MC로 출연한 연정훈이 한가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신동엽은 연정훈에게 "아내 이야기를 물어보는 게 불편하냐"고 물었고, 연정훈은 "괜찮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럼 지금부터 묻겠다"며 "한가인 씨의 주량은 어느정도 되냐"고 질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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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연정훈은 "아내가 술을 엄청 잘 마신다. 술 취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나도 주량이 소주3병 정도 되는데 아내가 더 잘 먹는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MC서장훈은 "그럼 한가인 주량은 최소 소주5병이 아니냐"고 놀라워하며 한가인의 남다른 주량에 감탄했다.

한편 이날 연정훈은 "집에서 (아내와)가끔 술을 즐기냐"는 질문에 "아내가 요즘 술을 거의 안 먹는다"며 "아기를 갖기 위해 술을 거의 끊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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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이 2살 딸에게 '한정판 운동화' 선물하며 인스타에 남긴 말배우 연정훈이 2살 딸 아이에게 '한정판 운동화'를 선물하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