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뻥튀기’ 둥둥 떠다니는 희귀 현상 포착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생태학자 제이미 어커트가 영국 스코틀랜드 디 강에서 뻥튀기처럼 생긴 얼음조각들이 떠다니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via dailymail/hemedia
뻥튀기 모양의 '얼음 조각'이 강 위를 둥둥 떠다니는 보기 드문 현상이 포착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생태학자 제이미 어커트(Jamie Urquhart)가 영국 스코틀랜드 디 강(River Dee)에서 뻥튀기처럼 생긴 얼음 조각들이 떠다니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이 현상은 극도로 추운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커트 박사는 "영국에서 굉장히 보기 힘든데 지난주 한파 영향 때문에 얼음 뻥튀기가 생긴 것 같다"며 "얼음 조각이 형성된 규모도 지금까지 나타난 것 중 가장 커서 놀랍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면 위를 떠다니는 뻥튀기 얼음조각 사진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이 현상을 신기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환경 문제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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