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에 속아 강제 입대한 박명수의 짠내(?)나는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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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무한도전을 통해 최근 군에 강제 입대한 박명수의 짠내(?)나는 모습이 전해졌다.

오는 8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진짜 사나이' 특집으로 입대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은 김태호 PD에게 속아 소개받은 '바캉스' 장소가 아닌 신병교육대로 강제 입대됐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연달아 실수를 저지르며 훈련일정 내내 진땀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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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력이 좋지 않아 오래전 군 면제를 받았다는 그는 난생처음 맞닥뜨린 훈련소 입소에 우왕좌왕했다.

추가로 공개된 방송 스틸컷에서 박명수는 여전히 군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짠내(?)를 풀풀 풍겼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박명수는 체력훈련을 위해 모인 연병장에서 훈련병 전원이 상의 탈의를 한 가운데 혼자만 러닝셔츠를 입지 못하고 벌거벗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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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실제 훈련병들과 똑같이 밤사이 불침번을 서며 입소 첫날의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 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실제 훈련병들과의 훈련 받는 모습과 생활관에서의 리얼한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멍 병사' 박명수 "군대 면제…총 쏴본 적도 없다" (영상)'무한도전' 진짜사나이 특집에서 박명수가 진정한 '구멍 병사'로 등극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