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이효리 블로그이효리가 겨울을 찬미하는 시(詩) 한 편을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8일 블로그에 문정희 시인의 '겨울사랑'을 소개하면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눈꽃송이처럼 너에게 가고 싶다. 머뭇거리지 말고 서성대지 말고 숨기지 말고 그냥 네 하얀 생애 속에 뛰어들어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 천년 백설이 되고 싶다"라는 시 구절을 소개했다.
이 시는 감정적인 언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문정희 시인의 '겨울사랑'이다.
시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가 두꺼운 외투를 입은 채 길거리에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감성적인 시와 이효리의 분위기 있는 겨울 패션이 어울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효리는 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생활과 일상 등을 팬들과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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