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홈플러스가 스파이더맨 캐릭터 티셔츠를 선보인다.

홈플러스 패션 브랜드 F2F는 29일 월트 디즈니와 제휴를 맺고 스파이더맨 캐릭터 반팔 티셔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다양한 스파이더맨 중에서도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며 보여준 특유의 익살과 재기 발랄한 캐릭터를 강조한 이미지들을 엄선했다.

총 19가지 스타일로 4만7500장 물량이 준비됐으며, 전국 홈플러스 138개 점포 및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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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은 1만5,900원부터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7월 12일까지는 2장 이상 구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F2F팀 최영신 바이어는 "최근 히어로 영화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캐릭터 상품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인기 캐릭터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F2F는 지난해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개봉에 맞춰 선보인 캐릭터 의류가 9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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