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여름캠핑장' 오늘(9일) 예약 시작…주말 2만5천원

서울시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완벽한 '한 여름밤의 꿈'을 선사할 한강 여름캠핑장 예약이 9일 시작된다.

8일 서울시는 저비용으로 높은 만족도를 즐길 수 있는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 사전 예약을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7일부터 8일 2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한강 여름캠핑장은 도심에서 캠핑을 경험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올해는 여의도 200개동, 뚝섬 130개동, 잠원 100개동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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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므로 무거운 장비를 휴대하지 않아도 되고 간편하게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어 캠핑초보들에게 적격이다.

바비큐존은 캠핑장별로 2~4개씩 운영되며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 다양한 대여물품을 빌릴 수도 있다.

이번 예약 신청은 9일 15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ancamp.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캠핑장 요금은 텐트 1개동에 주말(금,토,일), 공휴일 2만 5천원이며, 평일은 1만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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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한강공원에서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눕콘' 열린다서울시는 오늘(2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눕콘'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