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기 하면서 '앓는 소리'내는 홍석천에 당황한 이상민 (영상)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수 이상민이 혈을 짚어주는 안마기를 하면서 앓는(?) 소리를 내는 홍석천을 보고 당황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대기실을 놀러 온 방송인 홍석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은 이상민에게 도대체 가방에 무얼 넣고 다니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형, 나한테 이거 다 있어야 한다"며 "이게 없으면 불안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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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가방 속에는 비비스틱에서부터 자석파스, 썬스틱, 손톱깍이 풀세트 등 수많은 물건이 쉴새없이 나와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던 이상민은 홍석천에게 "아, 형 우리집에 쇼핑 올 것 같은데"라며 비장의 아이템을 공개했다.

이상민이 가방에 꺼내든 것은 다름아닌 혈을 짚어주는 안마기로 이상민은 홍석천 앞에서 직접 안마기 시범을 보였다.

홍석천은 안마기를 건네 받아 자신의 어깨에 올려 지압을 하기 시작했는데 마사지를 하는 동안 야릇한(?) 앓는 소리를 내 이상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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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홍석천을 말리며 "밖에서 들으면 오해하겠다, 형"이라고 말렸고 홍석천은 아랑곳하지 않고 안마기 시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이상민은 새벽 1시 20분이 되어서야 5개의 방송 스케줄이 끝내고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눕자 시계는 이미 새벽 2시 반을 가리키고 있었다.

피곤함에 씻지도 못하고 누은 이상민 모습을 지켜본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과 MC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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