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서 '짐승기' 됐다는 '특전사' 이승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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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현재 특전사로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상병'이라는 제목으로 군인 이승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입대 전과 달리 군복을 차려입고 한층 더 늠름해진 이승기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한다.

특히 상병으로 진급한 이승기는 카메라를 여유롭게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등 상남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Instagram 'seunggiya_com'

앞서 지난 2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이승기와의 일화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신동은 "이승기가 군대에서 '짐승기'가 됐더라"며 이승기가 군대에서 직접 개발했다는 헬스 에어로빅 프로그램 내용을 전격 공개하기도 했다.

군 복무 당시 한 시간 반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해야만 했다고 밝힌 신동은 "토할 뻔했다"고 에어로빅 체험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상병 이승기는 현재 제13공수특전여단에 배치돼 군 복무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31일 만기제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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