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 PD의 'JTBC 이적설'에 대해 MBC와 JTBC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닌 명백한 오보"라고 밝혔다.

10일 한 매체는 김태호 PD가 JTBC와의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해 방송가에 한 때 소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MBC 예능국 고위 관계자는 “이러한 보도는 명확한 오보”라며 공식 부인했다. JTBC 관계자 역시 “인사팀과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연출한 PD로 최근 MBC PD들이 선정한 올해의 MBC PD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PD는 무한도전을 국내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키워낸 '스타 PD'로 그 동안 수많은 방송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앞서 지난 2011년에도 김태호 PD가 종편 채널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와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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