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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빠른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내년 출시 예정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지디넷에 따르면 프리스케일반도체가 스마트폰에 적용가능한 ‘15W’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했다.

via starbucks.com

 

'3배' 빠른 속도로 모바일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지디넷에 따르면 프리스케일반도체가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제품에 적용 가능한 가장 빠른 '15W' 무선 충전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5W' 제품에 비해 '3배' 빠른 충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쉽게 말해서 일반 태블릿 배터리(4천m Ah)를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8시간이 아닌 단지 2~3시간이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 기술의 적용 범위는 태블릿, 스마트 폰, 휴대용 POS 단말기, 의료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프리스케일반도체 사업개발 담당자는 "신제품은 시장 요구에 맞춰 개발 중이고, 디자인 차별성을 유도할 것이다", "제품은 2015년 1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술은 무선이라는 장점을 강조해 방문객이나 종업원이 이용할 수 있게 기업, 식당, 호텔, 객실 등에 내장 형태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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