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해서 돈 벌었다"…또다시 '돈 자랑'한 메이웨더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0)가 또다시 SNS에 '돈 자랑'을 시작해 눈총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0)가 또다시 SNS에 '돈 자랑'을 시작해 눈총을 받고 있다.
3일(한국 시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스턴 셀틱스와 아이재아 토머스에 베팅을 해 돈을 벌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메이웨더는 자신의 전용기에서 돈다발을 가득 안고 창밖을 응시하고 있다.
메이웨더의 '돈 자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전용기와 슈퍼카 등 자신의 부를 과시하는 사진을 SNS 등에 자주 공개해 '머니 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미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하는 스포츠 부자 순위에서 2012년과 2014년 1위에 올랐다.
현역에서 은퇴했던 그는 지난 3월 UFC 코너 맥그리거(29)에게 대결을 요구하며 현역 복귀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그의 사진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주십시오", "언제나 관심이 필요한 메이웨더", "부러우면 지는 건데 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