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스틸컷
[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배우 조니 뎁의 사치스러운 소비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조니 뎁의 이전 소속사 측이 최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조니 뎁은 매우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한 달에 22억 원을 사용하고, 그동안 14개의 주택, 토지 등 부동산 매입을 위해 846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
뿐만 아니라 조니 뎁은 약 40명의 상근 직원을 두고, 비싼 와인을 월간 3400만 원가량 소비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조니 뎁은 자신의 과소비에 대한 누리꾼들의 지적에 "그것들은 내 돈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조니 뎁은 지난 1월 이전 소속사의 업무 태만과 사기를 명목으로 283억 원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소속사는 그의 과소비를 주장하며 맞고소했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