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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남자친구에게 청혼한 여성의 감동 사연 (사진)

4일 중국 포털 사이트 큐큐닷컴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저우에 사는 28살 리우 진웨이가 심각한 피부암을 앓고 있는 남자 친구에게 병실에서 청혼을 했다.

via QQ.COM

 

심각한 피부암을 앓고 있는 남자 친구에게 병실에서 청혼을 한 여성의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져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다.

 

4일 중국 포털 사이트 큐큐닷컴(QQ.COM)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저우에 사는 28살 리우 진웨이가 병원에서 암 투병 중인 그녀의 남자친구 쑨 시동(36)에게 눈물의 프로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남자 친구인 쑨 시동은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승낙을 해 주면 사람들을 울렸다.

 

사연에 의하면 이 커플은 한 때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갑작스런 남자친구의 암 소식에 계획을 실행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남자친구 쑨은 부모님마저 잃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은 리우 진웨이를 걱정했다. 생사의 기로에 선 남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그녀를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의료진은 "쑨의 암이 폐까지 퍼진 상태다"면서 "그가 앓고 있는 암은 사망률이 무척 높다"고 설명했다.

 

via QQ.COM

 

하지만 그녀는 "남자친구는 오랫동안 나를 사랑해 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그의 곁을 지켜야 한다"면서 남자친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래서 남자 친구 몰래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한 것이다. 현재 이들은 아름다운 결혼을 약속했고 예비 신부는 행복한 모습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아래 소개하는 사진에는 이들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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