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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황민현 자전거 절도 논란에 중3 담임선생님이 쓴 글

자전거 절도 논란을 겪고 있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황민현의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의 글이 화제다.

인사이트(좌) Instargram 'optimushwang',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최근 절도 논란을 겪고 있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황민현의 중3 담임선생님의 글이 화제다.


14일 페이스북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황민현의 중3 담임선생님이 쓴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황민현의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라고 소개한 남성 A씨는 자신의 제자 황민현이 절도 논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A씨는 "황민현 군은 중학교 학창시절을 너무나 성실하고 아름답게 보냈다"며 "황민현 군을 믿고 응원해주는 많은 이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자신이 이 글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황민현 군이 라디오에서 말한 자전거 절도와 관련된 이야기는 라디오 방송 중 과장해 이야기한 것"이라며 "황민현 군은 중학생 시절 어떠한 절도행위도 하지 않았으며, 중학교 3년간 보통 중학생으로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졸업했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글을 "황민현 군의 연락을 받고 쓰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어떤 연락도 되지 않는다"고 황민현의 부탁으로 쓰는 글이 아님을 밝혔다.


이 글을 읽은 일부 누리꾼은 "선생님이 황민현과 계속 연락하던 사이도 아닌데 어떻게 아는가", "본인이 절도했다는 왜 주변에서 안했다고 말하는지 이해 안된다"며 A씨의 글을 믿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은 "선생님의 말에 일리가 있어보인다", "황민현이 방송을 위해 과장한 것 같다"며 A씨의 주장에 동의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중인 황민현은 그룹 '뉴이스트'의 멤버로 데뷔 후 한 라디오 방송에서 중학교 시절 자신이 자전거를 훔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인사이트Facebook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