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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1주일간 '큰 치킨' 총 14만 마리를 5천원에 판매했던 롯데마트가 옛날통닭 10만 마리를 4,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2주일 동안 창립 19주년(4월 1일) 기념 할인행사 2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창립 기념 할인행사 1탄을 진행한 바 있는 롯데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탄 행사에서 일반 행사와 대비해 3배 규모인 3000여개 상품 할인과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에 대해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특정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5270원에, 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삼성카드로 결제시 추가 할인을 적용해 4,850원에 판매한다.
또한 지난 1탄 행사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5천원 '큰 치킨'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얇은 튀김 옷에 닭을 토막 내지 않고 통재로 튀긴 '옛날 통닭(국내산)'을 4,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단 10만 마리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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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다양한 생필품과 먹을거리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하고, 고추장 김치 등 다양한 상품을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5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앞서 진행한 1탄 행사에서 '큰 치킨'과 수입 쇠고기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9% 신장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신선식품 22.6%, 가공·일상용품 10.7%, 홈퍼니싱 카테고리 7.3%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