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수능 450점·토익 820점 맞지만, 엄친아 아냐"

tvN '인생술집'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생술집' 임시완이 엄친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 17회에는 임시완이 손님으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날 임시완은 자신의 '엄친아' 이미지에 대해 "이미지 포장이 잘되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수능 점수와 토익 고득점을 언급했고 임시완은 "그런 거는 딱히 자랑이 아닌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연히 큐브 영상을 봤다. 너무 천재 같아 보이더라"면서 "그래서 인터넷 영상을 보면서 연습했다. 그리고 방송에서 했더니 역시 엄친아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뿌듯해했다.

임시완은 "정말 언제까지 이걸 속일 수는 없다는 생각에 커밍아웃을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저에게 '문제적 남자' 출연 제안이 들어왔는데 엄친아가 아닌 것이 들통날까 두려워 출연을 거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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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