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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가 부모님 허락 안받고 '혼인신고' 먼저 한 이유

유키스의 일라이가 부모님 허락 없이 혼인 신고를 먼저한 이유를 밝히고 어머니와의 오해를 풀었다.

인사이트좌측은 일라이 어머니 우측은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구준호 기자 =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일라이가 부모님 허락 없이 혼인 신고를 먼저 한 이유를 밝히고 어머니와의 오해를 풀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일라이는 과거 부모님 몰래 혼인 신고를 한 이유를 털어놨다.


일라이는 "4년 전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어 아내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한 달에 한 번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여자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다"면서 철없는 생각이었지만 아내를 잡기 위해 그런 거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일라이의 어머니는 "혼인 신고 후 한참 뒤에야 '혼인신고 했다'고 하니까 당시에는 배신감이 들었다. 혼인 신고 전에 결혼하겠다고 했으면 말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때는 섭섭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일라이의 어머니는 "(혼인 신고한 사실을) 받아들이기 전엔 세상이 무너진 기분이었는데 받아들이니까 며느리가 착하고 예쁘게 보이더라"라며 모두 잊었다고 전했다.


한편, 일라이는 지난 2014년 11살 연상의 레이싱모델 지연수와 혼인신고를 했다. 


2016년에는 건강한 아들을 얻기도 했다.


NAVER 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구준호 기자 jo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