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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300만 관객 돌파···주말 극장가 싹쓸이

'미녀와 야수'와 '프리즌'이 주말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으로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인사이트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컷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영화 '미녀와 야수'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26일 41만 3천580명 관객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극장가를 휩쓴 '미녀와 야수'는 지난 16일 개봉한 이후 누적관객 310만 3천541명을 기록했다.


예매율 역시 27일 오전(6시 40분 기준) 22.4%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애니메이션 원작과 싱크로율이 높다는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당분간 '미녀와 야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장 강력한 경쟁 영화로 꼽히는 '프리즌'은 지난 23일 개봉한 이후 단 하루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미녀와 야수'가 탈환해 성공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프리즌'은 이날 36만 9천933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isney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