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임수정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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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방영될 '시카고 타자기'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21일 tvN 드라마 관계자는 오는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배우 유아인과 임수정, 고경표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시카고 타자기'는 일제 치하에서 살다간 문인들이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와 대필 작가, 안티 팬으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유아인은 극중 한류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장하고 임수정은 밝은 성격의 수의사로 등장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유아인은 최근 골종양 판정을 받고도 현역 입대의 뜻을 굽히지 않고 4차 재검을 기다리고 있어 드라마 촬영에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