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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백할 때 함께 선물하면 좋은 '꽃다발' 5
사랑 고백할 때 함께 선물하면 좋은 '꽃다발' 5
심정우 기자 · 03/02/2017 12:13PM

인사이트tvN '도깨비'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길. 빈손으로 가기엔 뭔가 아쉽다. 그렇다고 선물을 사기엔 상대가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


그럴 때 가장 좋은 선물이 '꽃다발'이다. 꽃을 싫어하는 여자는 여자가 아니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고백에는 장미라고 대게 생각하지만, 사실 사랑의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꽃이 존재한다.


정열적인 사랑, 차분한 사랑, 풋풋한 사랑 등 자신이 하고 있는 사랑에 어울리는 의미를 지닌 꽃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지금부터 고백할 때 선물하기 좋은 사랑에 대한 꽃말을 지닌 꽃에 대해 소개한다.


1. 튤립


인사이트GettyImages


튤립은 단 한 송이만으로 우아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꽃이다.


오래전 한 소녀는 자신을 사랑하던 3명의 기사에게 각각 왕관, 검, 금괴를 청혼 선물로 받았다. 끝내 결정하지 못한 소녀는 꽃의 여신 플로라에게 간청해 튤립으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튤립의 꽃봉오리는 왕관, 잎사귀는 검, 뿌리는 금괴를 의미한다.


붉은 튤립은 '사랑의 고백', 보라색 튤립은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선물하기 좋다.


단, 노란 튤립은 '헛된 사랑', 하얀 튤립은 '실연'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어 꽃을 고를 때 유의해야 한다.


2. 맨드라미


인사이트GettyImages


수탉의 벼슬과 모양이 비슷해서 '계관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옛날 무룡이라는 강직하고 충성심 강한 장군이 있었는데, 간신들에게 많은 시기와 질투를 받았다고 한다.


간신들은 왕과 무룡을 없애려는 계략을 세웠고, 이를 알게 된 무룡은 왕을 지키다 끝내 죽고 말았다. 이후 그의 무덤에서 맨드라미 한 송이가 피었다고 한다.


맨드라미는 '시들지 않는 사랑'을 의미한다.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사람에게 맨드라미를 내밀며 그 마음을 고백해보자.


3. 제비꽃


인사이트GettyImages


제비꽃은 오랑캐의 늘어진 뒷머리채를 닮았다고 해 오랑캐꽃이라 자주 불렸다.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던 소녀 이아가 양치기 소년 아티스를 사랑했는데, 아티스를 끔찍이 아꼈던 미의 여신 비너스가 큐피드를 시켜 이아에게는 사랑의 화살을 아티스에게는 사랑을 잊게 하는 화살을 쏘도록 해 둘 사이를 갈라놓았다.


이아는 사랑을 영원히 이룰 수 없는 비통함을 못 이기고 죽었다. 비너스는 미안한 마음에 이아를 제비꽃으로 만들어줬다.


흰색 제비꽃은 '순진무구한 사랑', 보라색 제비꽃은 '진실한 사랑'을 뜻한다. 또 노란 제비꽃은 '수줍은 사랑'을 뜻한다.


4. 라일락


인사이트GettyImages


라일락은 꽃 중에서도 가장 달콤하고 은은한 향기를 지니고 있다.


한 여자가 믿었던 남자에게 순결을 짓밟히고 자살을 선택한다. 이에 안타까웠던 친구가 여자의 무덤에 라일락을 놓아주었고, 다음 날 보라빛이던 꽃잎이 모두 순백색으로 변해 있었다고 한다.


보라색 라일락은 '사랑의 싹이 움튼다'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풋풋한 사랑을 시작할 때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꽃이다.


5. 붉은 제라늄


인사이트GettyImages


붉은 제라늄은 장미보다 강렬하고 진한 색을 지니고 있어 아주 인상적이다.


특이한 점은 다른 꽃들과 다르게 제라늄과 관련된 전설이 따로 없다. 그러나 화려하고 예쁜 제라늄은 여느 꽃보다 강한 매력을 지녔다.


붉은 제라늄은 '그대가 있어 사랑이 있다'라는 직설적인 꽃말을 갖고 있다. 평생 한 번밖에 만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때, 붉은 제라늄으로 고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심정우 기자 jungw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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