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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동물원서 밥 많이 먹고 뚱뚱해진 식탐 최고 '비만' 호랑이

인사이트인민망(人民网)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날렵한 허리라인을 자랑하며 밀림을 호령하는 호랑이와는 정 반대로 두툼한 허리살로 바닥에 누워 사는 호랑이가 화제를 모았다.


3일 중국 매체 인민망은 하얼빈 시에 있는 시베리안 호랑이 파크에서 포착된 세계 최고 뚱뚱한 몸매를 가진 호랑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가 땅에 끌릴 만큼 뚱뚱한 호랑이는 바닥에 벌러덩 누워있다. 비만으로 인한 육중한 몸을 제어할 수 없는 호랑이에게서 마치 고양이의 귀여움마저 느껴진다.


사진을 공개한 시베리아 호랑이 파크 측은 "녀석은 식탐이 정말 많다"며 "다른 호랑이들보다 몸무게가 두 배가 나간다"고 전했다.


이어 "비만으로 건강이 염려돼 지난 여름부터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다행히 조금씩 체중이 감량하는 추세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베리아 호랑이 파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동물원으로 현재 시베리아 호랑이의 개체 수를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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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인민망(人民网)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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