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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내년 상반기에 신작…"사극 집필 가능성"

'로코물의 대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김은숙 작가가 내년 상반기쯤 신작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를 통해 '로코물의 대가'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김은숙 작가가 내년 상반기쯤 신작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도깨비' 제작사이자 김은숙 작가가 소속된 화앤담픽쳐스 측은 김은숙 작가가 내년 상반기에 신작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김은숙 작가가 벌써 작품을 또 쓰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3개월간의 휴식을 취한 뒤 내년 상반기 신작을 선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깨비'를 통해 감을 잡은 만큼 평소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극 분야에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며 "만약 하게 된다면 첫 사극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숙 작가는 이번 '도깨비' 작품을 통해 고려 시대 무신이자 '도깨비' 김신과 왕여 등의 인물을 그려내며 사극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만약 김은숙 작가가 사극을 집필할 경우 어떤 소재의 이야기로 다뤄질지, 또 남자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종영한 tvN '도깨비' 마지막회는 20.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TV 역사를 새로 쓰는 기염을 토했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도깨비'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은 결국 재회했고 저승사자(이동욱)와 써니(유인나) 역시 형사와 여배우로 환생해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