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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롤링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영화화 NO"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영화 제작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좌)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우) 알라딘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영화 제작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E뉴스는 해리포터 원작자 J.K. 롤링이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영화화는 없다"고 단언했다고 보도했다.


J.K. 롤링이 이 같은 반박을 한 이유는 세간에 떠돌고 있는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3부작 영화 작업 돌입에 관한 루머 때문이다.


이에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 관한 영화화 루머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면 부인했다.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J.K.롤링의 칼같은 대응에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영화화를 꿈꿔왔던 팬들은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죽음의 성물 이후 19년의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연극으로 만들어져 지난 7월 영국에서 초연됐다.


현재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 2부 연극 대본은 각종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