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돌아온 '정준영' 보고 '궁디 팡팡'해준 1박2일 형들

'몰카 무혐의' 판정을 받은 가수 정준영이 3개월 만에 1박2일에 정식 복귀했다.

NAVER TV캐스트 '1박 2일 시즌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몰카 무혐의' 판정을 받은 가수 정준영이 1박2일에 정식 복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경상남도 거창으로 떠난 '육감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눈길을 끈 건 3개월 만에 돌아온 정준영의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이름을 30번 불러야 합류할 수 있다"면서 정준영에게 멤버들이 이름을 부르기 전까지 지리산 코스를 완주해야 하는 미션을 줬다.


하지만 멤버들은 정준영이 지리산 코스를 완주할 때까지 그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1박2일'


결국 제작진은 멤버들이 눈을 가리고 정준영의 얼굴을 만지면서 그를 맞추는 게임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멤버들은 정준영임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나 차태현과 윤시윤은 머리카락을 만져봤다면서 정준영의 이름을 정답으로 말하기도 했다.


이때 숨어있던 정준영이 카메라 앞에 나타났고 김준호는 "거봐. 내가 처음에 말했잖아"라며 흥분했다.


윤시윤과 차태현은 정준영을 품에 안으며 연신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영은 "앞으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는 새 포부를 전했고 멤버들은 '궁디 팡팡 세리머니'로 반가운 마음을 연신 드러냈다.


인사이트KBS2 '해피선데이-1박2일'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