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위해"…오랜만에 빙상장 선 김연아 영상
2014년 은퇴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후배들을 위해 오랜만에 빙상장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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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4년 은퇴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오랜만에 빙상장에 섰다.
17일 강원도청 측은 강릉 아이스아레나 아이스링크장에서 짧은 연기를 펼치는 김연아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오랜 공백이 무색하게 하얀 빙상장을 나비처럼 우아하게 날아다닌다.
여전히 유연한 그녀의 몸과 호소력 짙은 연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뛸 후배들을 위해 홍보 차원에서 아이스링크장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 후에도 후배를 생각하는 김연아의 따뜻한 행보가 주위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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