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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소름 돋게 만든 '보이스' 역대급 장면 '세탁기 씬' (영상)

소리 추적 스릴러 OCN 드라마 '보이스'가 이번에는 끔찍한 아동학대를 다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엄마가... 절 죽이려고 해요..."


장혁과 이하나는 과연 아이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소리 추적 스릴러 '보이스'가 이번에는 끔찍한 아동학대를 다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OCN '보이스'에서는 엄마에게 칼을 찔렸다는 7살 소년 아람이가 구해달라는 신고 전화가 접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권주(이하나)는 평소 엄마에게 학대를 받아왔던 7살 소년 아람이의 신고 전화를 받았다.


아람이는 세탁기에 몸을 숨긴 채 "엄마가 절 죽이려 해요"라며 "엄마가 좀 전에 칼로 여기를 푹 하고 찔렀어요"라고 112에 신고했다.


엄마는 "좋은 말할 때 나와. 빨리 안 나와!"라며 집안 곳곳을 샅샅이 뒤졌고 출혈이 심한 아람이는 벌벌 떨면서 세탁기 안에 숨은 채 구조되기만을 기다렸다.


인사이트OCN '보이스'


신고 접수를 받은 강권주는 출동 명령을 내렸고 무진혁(장혁)과 심대식(백성현)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집을 잘못 찾아갔다.


엄마는 아파트 밖을 돌아다니는 경찰을 발견하고는 전화기 상대방에게 "애가 신고한 거 같아. 여기로 오면 어떡하지?"라며 "나도 힘들어. 왜 나한테만 뭐라고 하는 건데"라고 공범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때 강권주와 통화하는 아람이 목소리를 들은 엄마는 "우리 착한 아람이, 거기 숨어 있었구나"라며 "엄마한테 와야지"라고 말하며 세탁기에 다가갔다.


엄마는 아람이에게 손을 뻗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과연 무진혁과 심대식은 아람이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한편 '보이스'는 소리를 쫓는 괴물형사 무진혁과 소리를 보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가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NAVER TV캐스트 OCN '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