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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 '공황장애' 추정 증상에 촬영 멈춘 정형돈

정형돈에게는 마음을 달랠 시간이 필요했다.

인사이트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 - 뭉쳐야 뜬다'


[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방송인 정형돈의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형돈 건강 문제는 지난달 17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부터 시작됐다. '뭉쳐야 뜬다'팀은 중국 장가계 3박 4일 일정 중 하나로 430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유리 다리 투어를 떠났다.


그런데 정형돈은 유리 다리에 도착하기 전부터 화면에 잡히지 않았다. 혼자 패키지 팀의 버스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인사이트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 - 뭉쳐야 뜬다'


버스로 먼저 내려와 쉬고 있던 정형돈에게 팀원인 안정환은 "괜찮냐"고 물었고, 김용만 역시 재차 "괜찮냐"고 물었다.


정형돈이 "마음을 달래고 있었다"고 대답하자, 김용만은 "좋은 생각을 많이 하라"고 조언했다.


인사이트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 - 뭉쳐야 뜬다'


방송에서는 정형돈이 극심한 고소공포증으로 고생한 것으로 보였지만, 누리꾼들은 "공황장애가 완치된 게 아닌 것 같다"는 추측을 하고 있다.


또 "정형돈을 걱정하는 팀원들의 말투가 매우 진지했고 심각해 보였다"는 시각도 있다.


정형돈은 지난 2015년 11월 건강 이상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가, 지난해 9월 10개월 만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을 통해 복귀했다.


박주영 기자 j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