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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성추행 논란' 이세영 '무혐의' 처분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은 개그우먼 이세영이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leeseyoung19890428'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아이돌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개그우먼 이세영이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tvN 'SNL 코리아 시즌8'에서 이세영이 B1A4 멤버들의 특정 부위에 손을 대려는 듯한 행동을 취해 제기된 성추행 혐의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마포경찰서 측은 "B1A4, 인피니트, 블락비 멤버들에게 진술을 받은 결과 문제가 될 신체접촉이나 성추행 혐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B1A4 멤버들은 이세영 씨와 신체 접촉은 없었고 불쾌감도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이세영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로부터 이세영 무혐의 처분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자숙 중인만큼 한동안 본격적인 활동재개는 자제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해 11월26일 'SNL 코리아 시즌8' 제작진이 공개한 B1A4 'SNL 캐스팅 비화' 영상에서 멤버들의 중요 신체부위를 만지고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돼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이에 B1A4 팬들은 이세영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고, 'SNL 코리아'에 출연했던 인피니트, 블락비 팬들도 뒤따라 이세영이 아이돌그룹 멤버들에게 성추행을 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신고식이라며 SNL코리아 캐스팅서 '성추행' 당한 B1A4 멤버들남자 아이돌의 중요 부위를 만지고 도망치는 'SNL코리아' 여자 크루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