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시청률 13.6% 최고기록…'응팔'기록 넘본다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도깨비'가 '응팔'의 기록을 깨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9회는 평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순위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는 2016년 겨울을 강타했던 '응답하라 1988'이 세운 18.8%다.

16부작 드라마인 '도깨비'는 현재 7회 방송을 남겨두고 있어 그동안 '응팔'이 세운 시청률 기록을 깨뜨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도깨비'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지은탁(김고은 분)과 자신에게 향한 신의 저주에 대항하고 써니(유인나 분)의 과거가 김신의 동생으로 밝혀지는 등 이후 방송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도깨비'의 이날 시청률은 지상파와 종편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