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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관련 여성단체 홍보 영상에 등장한 반기문 논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신천지' 관련 여성단체 홍보 영상에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되고 있다.

YouTube '한겨레 영상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신천지' 관련 여성단체 홍보 영상에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여성단체 IWPG(세계여성평화그룹)는 아랍어와 영어 버전으로 만들어진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채널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후계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김남희 IWPG 대표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 종식과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했다"며 "UN과 평화의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실제 영상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김남희 대표와 악수를 나누며 미소 지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다.


'신천지'는 이만희 총회장을 중심으로 1960년대 개신교 신종파 운동에 뿌리를 둔 신흥 기독교 종교로 알려졌다.


김남희 대표는 이만희 총회장의 뒤를 이어 신천지 차기 총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