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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소아병동 깜짝 방문…"아픈 아이보고 눈시울 붉혔다"

평소 선행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박보검이 서울 한 병원의 어린이 병동에 깜짝 등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onmi_yenny', 'yingzhen0616'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박보검이 서울의 한 병원에 깜짝 등장해 아픈 어린이들을 만났다.


23일 박보검이 서울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소아과병동을 방문했다.


이날 박보검은 아픈 아이들을 만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박보검의 소아병동 방문은 본인이 모델을 맡고 있는 한 외식 브랜드의 기부 행사 차 이뤄졌다.


한 어린이 부모는 본인 SNS에 "박보검이 우리 아이가 우는 것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며 "마음이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 박보검은 평소 기부와 봉사활동을 자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방송 촬영이나 해외 일정 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기업의 가방과 옷, 배지 등을 착용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