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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개봉 영화 '마스터' 예매율 60%, 흥행 돌풍

'마스터' 올해의 마지막 천만 영화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흥행 마스터의 집합체, 영화 '마스터'의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21일 개봉하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마스터'가 개봉 첫날 예매율 60%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예매현황 집계에 따르면 '마스터'는 개봉일인 21일 오전 9시 현재 예매율 58.9%로 60%에 임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마스터'는 '감시자들'로 550만 명을 동원한 조의석 감독 신작으로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에게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CJ 엔터테인먼트


이병헌과 강동원, 김우빈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영화계에서는 "'마스터'가 올해 마지막 천만 영화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는데, 충무로 표현대로 '뒤가 열렸기 때문'이다.


뒤가 열렸다는 말은 한동안 경쟁작이 없어 흥행에 걸림돌이 없다는 뜻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판도라'가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 예매율이 4위로 주춤한 데다, 예매율 2위 '라라랜드'는 예매율 12.8%로 '마스터'에 한 참 못 미친다.


내년 1월 초 극장가도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결국 '더 킹'과 '공조'가 개봉할 때까지 '마스터'는 비교 우위를 확실하게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영화 '마스터' 스틸컷


박주영 기자 j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