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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은숙 작가의 역대 드라마 속 명대사 BEST 22
'도깨비' 김은숙 작가의 역대 드라마 속 명대사 BEST 22
장영훈 기자 · 12/18/2016 01:26PM

인사이트tvN '도깨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안 보일 때 더 열심히 하면 사장은 몰라. 알바생, 놀아"

 

대한민국을 뒤흔들며 '로코의 대모'라고 불리는 김은숙 작가가 이번에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인 '도깨비'로 돌아왔다.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단 4회 만에 엄청난 시청률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도깨비'는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의 출연과 더불어 빼어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받고 있다.


특히 사이다 같은 '치킨집 사장' 써니(유인나) 대사에서부터 공유와 이동욱의 달달한 대사로 여심을 설레게 만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도깨비'로 돌아온 김은숙 작가의 곱씹을수록 폭풍공감하게 되는 역대 드라마 속 명대사를 정리해 소개한다.


1. 태양의 후예


인사이트KBS 2TV '태양의 후예'


"제가 많이 일찍 왔어요. 기다릴 사람이 있다는 게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난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설레요. 미인이랑 같이 있는데 불 꺼지기 바로 직전"


"지나가는 중에 잠깐 부딪히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아직 대답을 못 들은 거 같은데. 잘 지냈어요? 여전히 섹시합니까? 수술실에서?"


"저는 군인입니다. 군인은 명령으로 움직입니다. 때론 내가 선이라 믿는 신념이 누군가에게는 다른 의미라 해도 전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들과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나와 내 가족, 강선생과 강선생 가족, 그 가족의 소중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일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2. 시크릿가든


인사이트SBS '시크릿가든'


"길라임 씨는 몇 살 때부터 그렇게 예뻤나?"

 

"세상의 모든 악역들은 상처받은 사람들이에요. 여자들은 때론 미치도록 미워하는 방식으로도 사랑을 하기도 하거든요"

 

"자꾸 떠오르는데 어떡해. 안 봐도 계속 같이 있는 거나 마찬가진데. 나보고 어쩌라고. 당신 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왜 하필 난데. 지 멋대로 전화 뚝뚝 끊고 찾아오면 화내고 밥 사준다니까 더 화내고 심지어 때리고 댁 완전 이상한 여자야. 근데 바로 그게 문제야 그게. 난 그런 댁이 얼떨떨하고 신기해. 그래서 나는 지금 딱 미친놈이야"​


"그럼 내가 알려줄게요.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는 건 기본이고 잠들고 깨는 것도 지옥이에요. 사랑했던 사람과 어떻게 남이 되는 건지 알지 못하니까. 다른 사람한테 내색할 수도 없어. 그 사람 욕할까 봐. 그래서 혼자 울어요. 우린 끝났는데, 우린 헤어졌는데, 자꾸만 사랑했던 기억들만 떠올라요. 그러면 그럴수록 그 기억들을 지워야만 하는 날이 하루하루 더 늘어날 뿐인데. 그래서 버림받은 사람에게 365일이 헤어지는 중이죠. 근데 정말 아픈 건 그 사람은 내 생각 따윈 안 하는 거 같아. 나만 이러는 거 같아. 그 사람은 나 따윈 다 잊고 행복할 겨를밖에 없는 것 같아. 정말 죽고 싶은 마음뿐인데 죽을 수도 없어. 영영 그 사람을 못 보게 될까 봐"​


3. 상속자들


인사이트SBS '상속자들'


"나 너 좋아하냐" ​

 

"넌 왜 맨날 이런데서 자냐. 지켜주고 싶게", "눈 그렇게 뜨지 마 떨려", "누가 친구래, 내가 왜 니 친구야. 선 긋지마. 확 넘어버리기 전에"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우린 또 다시 넘어질 수도 있고 또 다시 무릎 꿇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직진"​

 

4. 신사의 품격


인사이트SBS '신사의 품격'


"질투하면 뭐 해 한 남자의 추억 속에 있는 첫사랑을 무슨 수로 이겨요. 단지 지금보다 더 드문드문 생각나게 하는 수밖에 없지. 잊히지 않는 사람 중에서 유일하게 나만 현재니까"

 

"난 마흔하나예요. 당신과 마주 서있는 바로 이 순간이 제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 중에서 가장 젊은 날이죠. 오늘보다 어제가 청춘이고 그래서 난 늘 오늘보다 어제가 더 열정적이었고 어제보다 그저께 더 대담했어요. 그렇게 난 서이수 씨를 만나는 모든 순간 진심을 다 했어요"


"그 사람을 위해서 헤어지는 모든 이별은 그 사람을 위해서 일리 없어 어느 한쪽은 분명 덜 사랑하는 거지"

 

"그래 이까껏 해달라는 거야. 뜨거운 게 아니라 따뜻한 거. 이렇게 옆에 있어주는 거. 잠들 때까지 토닥토닥해주는 거. 마주도 봤다, 등도 돌렸다 하다가 아침에 눈을 뜨면 내 쪽으로 향해 있는 당신 얼굴, 그런 거.."​


5. 프라하의 연인


인사이트SBS '프라하의 연인'


"연애하고 마라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요?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때론 외롭다. 평생 한 번도 못해보고 죽을 수도 있다. 용기가 없으면 시작도 할 수 없다.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한 눈 팔면 망한다. 상처 입을 수 있다"

 

"우연히 만나지기 바라거든. 우연히 만나면 인연이라고 억지 부려도 되니까. 운명이라고 우겨도 되니까"​​


"사랑이란 카메라 플래시처럼 어느 순간 팡 터지는 거랍니다. 그걸 짐작을 했건 안 했건 아주 잠깐 눈앞이 캄캄한 거랍니다. 전 지금 눈앞이 캄캄합니다. 팡 터지는 순간에 제대로 왔거든요. 죽을힘을 다해 데려가요. 죽을힘을 다해 지킬 테니"

 

"갑돌이랑 갑순이가 왜 헤어졌는지 알아요? 서로 사랑하면서 겉으로 안 그런 척했기 때문이지"

 

"세상에 특별한 사람이 어디 있어. 평범한 사람들이 만나 특별하게 사랑하는 거지"​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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