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인천공항서 출국하던 중 의식 잃고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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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인기그룹 엑소의 레이가 공항에서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훗카이도로 출국하던 엑소 레이가 급작스럽게 쓰러져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다.

쓰러진 직후 레이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팬들이 이를 발견, 레이의 실신에 관한 목격담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레이의 건강 상태 악화로 다른 멤버들 역시 예정됐던 비행 스케줄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레이의 상태를 지켜본 후 함께 출국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엑소는 10월 12일~13일 일본 훗카이도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