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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유아인 영화 '버닝'서 만난다…11월 크랭크 인

배우 강동원과 유아인이란 대세 조합을 스크린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Instagram 'hongsick'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강동원과 유아인이란 대세 조합을 스크린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11일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강동원과 유아인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배우 강동원과 유아인은 오는 11월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 촬영에 돌입한다.


한 관계자는 "여러 차례 시나리오 수정을 거듭한 이창동 감독이 최근 '버닝'을 탈고했고 이에 맞춰 강동원과 유아인도 촬영 준비에 나섰다. 오는 11월 2일 크랭크 인 해 내년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고 귀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버닝'은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 감독은 "영화 '버닝'으로 양극화된 현대인의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