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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지진 발생 13분 만에 재난문자 발송

오후 8시 33분 경북 경주에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민안전처가 또다시 늑장 대응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s.jin9002090355'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후 8시 33분 경북 경주에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민안전처가 또다시 늑장 대응을 했다.


19일 국민안전처는 지진 발생 13분이 지나서야 '재난 문자' 발송했다.


불과 일주일 전 '지진 긴급재난 문자'를 늦게 발송해 국민의 비난을 받았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은 속도이다. 


심지어 국민안전처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는 아예 '재난 문자'를 발송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들의 지진 공포증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처의 늑장 대응이 되풀이돼 시민들의 근심이 짙어지고 있다.


한편,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역시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점검으로 인해 현재 웹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공지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국민안전처 홈페이지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