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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김의성, 소름 돋는 '반전연기'로 한효주 속였다 (영상)

김의성이 소름 돋는 진범 연기로 한효주는 물론 시청자까지 속여 놀라움을 주고 있다.

NAVER TV캐스트 'W'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김의성이 소름 돋는 연기로 한효주는 물론 시청자까지 속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W'에서는 '웹툰W' 속 진범(김의성)이 오연주(한효주)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감옥에 갇혀 조사를 받던 진범은 갑작스럽게 현실 세계로 이동하게 됐고 마치 자신이 오연주의 아빠인 것처럼 연기했다.


강철은 계획대로 진범이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웹툰 세계로 돌아간 상태.


아무것도 모르는 오연주는 진범에게 속아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고, 이에 진범은 "그럼 강철이 여기 없다는 거네? 괜히 기다렸잖아"라고 말했다.


이상함을 느낀 오연주는 "아빠"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진범은 "누가 네 아빠야"라며 소름 돋는 눈빛으로 쳐다봐 공포감을 조성했다.


모든 게 오연주 때문이라며 협박을 하던 진범은 강철을 보러 가자며 그녀를 데리고 웹툰 세계로 돌아갔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