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드디어 완성…오늘(2일) MBC 심의받는다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무한도전'의 액션 블록버스터 특집 '무한상사'가 드디어 완성됐다.

지난 1일 OSEN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MBC '무한도전'의 특집 '무한상사' 최종본이 완성됐다고 보도했다.

'무한상사'는 촬영 후에도 오랜 기간 편집과 후반 작업 과정을 거쳤으며 1일 완성본이 나왔다고 알렸다. 이 완성본은 오늘(2일) 예정된 MBC 심의국의 심의만 남겨둔 상태다.

특히 제작진 측은 통상적인 제작비보다 많은 자원을 투자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두 편의 제작비 정도의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후반 작업에도 영화제작 맞먹는 공을 들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장인으로 변신해 회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무한상사 2016'은 오는 3일 방송된다.

빅뱅 지드래곤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이제훈, 김희원, 영화 '곡성'의 쿠니무라 준 등이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