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잠든 사이 딸에게 온몸 도장찍힌 웹툰 '알게뭐야' 작가

Facebook '김재한'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SNS를 통해 다정한 부녀관계를 자랑하던 유명 웹툰 '알게뭐야'의 작가 김재한 씨가 전한 근황 모습이 화제다.

지난 18일 웹툰 '알게뭐야'로 알려진 작가 김재한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이 저지른 귀여운 장난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안마의자에서 잠이 들었.."라는 글과 함께 온몸에 딸의 이름도장이 찍혀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안마 의자에서 깜빡 잠이 든 아빠의 팔다리에 딸 소율이가 도장을 잔뜩 찍어둔 것이다.

게다가 사진에는 아빠에게 장난을 치고 부리나케 도망치는 소율이의 뒷모습도 찍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안 지워져서 결국 이러고 나왔다"며 마치 문신이라도 한듯 까맣게 도장이 그려진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Facebook '김재한'

평소 재한 씨는 딸 소율이에게 둘도 없이 자상한 아빠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해당 사진은 누리꾼들에게 좋아요 11만 개를 얻으며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