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반대' 옷 입고 뮤뱅 출근한 엑소 백현 (사진)

Twitter 'BAEK YOUR TiME'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그룹 엑소의 백현이 인권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 모자 등을 착용하고 방송국에 나타났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KBS2 '뮤직뱅크'에 출근할 때 백현이 입은 티셔츠, 모자 등이 화제가 됐다.

이날 백현은 평범해 보이는 티셔츠에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등장했다.

백현이 신은 하얀색 운동화 역시 무난했다.

하지만 평범해 보이는 백현의 티셔츠에는 'DO YOU THINK OF RACISM'이라고 적혀있었으며 모자에는 'SAY NO TO RACISM'이라고 쓰여있었다.

이는 각각 '인종차별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백현이 신은 운동화는 나이키가 인권의 달을 기념해 내놓은 '비트루 컬렉션' 중 하나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백현의 코디는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공유되며 '개념돌'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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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