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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안재현, 구혜선과 통화 너무 많이 해"

'사랑꾼' 안재현에게 나영석 PD가 "새 신랑, 구님과 통화 너무 많이 해"라며 심술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tvN '신서유기 2'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달달한 부부애를 과시하는 모델 겸 배우 안재현에게 나영석 PD가 심술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2'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은 제한시간 40분 동안 각자에게 지정된 음식 4개를 모두 먹고 시간 안에 숙소로 돌아오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혹시라도 여러분이 '천천히 들어가자, 밥만 먹으면 땡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만약에 실패하면 강호동은 오늘 밤 12시까지 채식주의자로 살아야 하고, 안재현은 오늘 밤 12시 핸드폰을 압수하겠다"라고 말했다.

 


tvN '신서유기 2' 

 

핸드폰을 압수당해 아내 구혜선과 연락하지 못할까 당황스러워하는 안재현에게 나영석 PD는 "새 신랑, 전화통화 너무 많이 해! 구님(구혜선 분)하고"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안재현과 구혜선이) 한 시간에 한 번씩 연락하기로 했다고 한다. 너무한다"라며 항변하기도 했지만, 나영석 PD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다.

  

이후 각자에게 주어진 미션을 완벽히 수행한 멤버들은 제한시간 1분을 남기고 숙소에 도착했고, 안재현은 핸드폰을 뺏기지 않고 아내 구혜선과 통화할 수 있음에 안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