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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별그대' 박지은 작가 차기작서 이민호와 호흡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의 차기 작품에 출연을 확정했다.

SBS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의 차기 작품에 출연을 확정했다.

 

30일 문화일보는 전지현과 이민호가 SBS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이미 중국의 유명한 동영상 업체에 회당 50만 달러(한화 약 5억 9천만원) 수준의 판권액을 제안 받았고 제작사 측은 회당 60만 달러(한화 약 7억 1,500만원)까지 보고 있다.

 

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회당 27만 달러(한화 약 3억 2,100만원)를 받으며 최고치를 받았던 것에서 2배에 달해 20부작을 기준으로 중국에 수출한다면 약 120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

 

해당 작품은 출산 후 공백기를 갖던 전지현의 차기작이자 이민호가 3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안데르센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삼아 오는 11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