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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부터 이창명까지, 사고 한방에 '훅간' 스타 10인

실망스러운 행동으로 대중의 맹비난을 받고 있는 스타 10인을 소개한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하루가 멀다 하고 연예계에서 굵직한 사건·사고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 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연예인들이 있다.

 

2016년 실망스러운 행동으로 대중의 맹비난을 받고 있는 스타 10인을 소개한다.

 

1. 강인

 

Instagram 'kanginnim' 

 

지난 25일 강인은 음주 상태로 운전했다가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강인은 2009년에도 음주운전 및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바 있다.

 

이에 팬들도 더이상 실드 치기를 거부하며 '팀에 피해를 줄 바에는 퇴출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2. 이창명

 

연합뉴스 

 

개그맨 이창명은 지난달 21일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는 처음에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병원 진료기록부에 '소주 2병'을 마신 것으로 나와있어 거짓말 논란까지 커지고 있다.

 

3. 조영남

 

연합뉴스 

 

가수 겸 화가인 조영남이 그림 대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무명화가 송씨는 "7년 동안 조영남의 그림 300여 점을 대신 그렸다"면서 "그림 한 점당 10만원을 받고 90% 정도 그려줬다. 그러면 (조영남은) 나머지 10%만 완성해 수백만원에 팔았다"고 주장했다.

 

조영남 역시 "일부는 맞다"고 인정하며 연예계는 물론, 미술계에게까지 비난을 받고 있다.

 

4. 유상무

 


JTBC 

 

지난 18일 개그맨 유상무가 SNS로 만난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유상무는 "여자친구와 있었던 술자리 해프닝"이라면서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다. 하지만 신고자가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반박하고 진짜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하면서 사면초가가 됐다.

 

물론 판결이 나오지 않았지만 대중은 결과와 상관없이 유상무를 유죄로 판결한 분위기다.

 

5. 이찬오

 

JTBC

 

최근 이찬오 셰프가 여사친과의 과한 스킨십으로 '외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찬오 셰프는 "방송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며 모든 방송을 자진 하차했다.

 

그의 아내인 모델 김새롬도 "괜찮다"며 심경을 고백했지만 아내를 배려하지 못한 행동은 맞기에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 장동민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개그맨 장동민이 '이혼가정 자녀를 비하'하는 개그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때문에 시민단체에게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장동민은 과거 '여성 혐오' 발언으로 한 차례 물의를 빚은 바 있어 대중들은 조심하지 않는 그의 언행에 더욱 거세게 비난을 쏟고 있다.

 

7. 아이언

 

Facebook '아이언 - IRON' 

 

'쇼미더미3'에서 준우승한 실력파 래퍼 아이언이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아이언은 인터넷이나 클럽에서 만난 외국인을 통해 대마초를 구입한 뒤 수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중들이 '마약'에 관대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재기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8. 장현승

 

Instagram '89_h' 

 

지난달 가수 장현승이 비스트를 탈퇴하고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하지만 그는 공식 스케줄 불참 등 태도 논란의 중심에 섰었기에 팬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팬들의 신뢰를 잃어버린 장현승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9. AOA

 

연합뉴스 

 

승승장구하던 AOA가 큰 시련에 부딪쳤다.

 

AOA의 멤버 설현과 지민은 한 프로그램에서 안중근 의사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긴도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며 희화화하지 말아야 할 역사적 인물에 대해 가벼운 태도를 보였다.

 

설현과 지민은 '눈물'을 보이며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뮤직비디오 속 일본 전범기업 PPL', '쇼케이스 채팅방에서 안중근 의사 금지어로 채택' 등의 논란에 휩싸이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10. 김세아

 

KBS2 '후아유 - 학교 2015' 

 

배우 김세아가 회계법인 부회장과의 불륜을 이유로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

 

김세아 측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김세아 역시 유부녀이면서 '불륜 행위'에 연루돼 구설수에 오른 점을 지적하며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