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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 떨어진 '세월호리본'에 대처하는 비투비의 자세 (영상)

세월호 2주기를 맞아 노란리본을 달고 무대에 오른 그룹 비투비가 공연 도중 발생한 돌발 상황에서 순발력 있게 대처해 뭉클함을 안겼다.


Naver tv캐스트

 

[인사이트] 곽한나 기자 =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애도와 추모의 뜻으로 노란리본을 달고 무대에 오른 그룹 비투비가 공연 도중 발생한 돌발 상황에서 순발력 있게 대처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비투비는 1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500회 특집에서 마마무의 인기곡을 서로 바꿔 부르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체크무늬 바지와 흰 셔츠로 차분하고 단정해 보이는 코디를 연출한 비투비는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부르며 생기 발랄한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잠시 후 공연 중반 도중 정일훈, 은광 등 비투비 멤버 일부의 왼쪽 가슴에 단 노란리본이 떨어지자 멤버들은 바닥에 떨어진 노란리본을 조심스럽게 피해다녔다.  

 

무대가 끝날 때까지 노란 리본을 밟지 않으려 노력하는 비투비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개념돌", "훈훈하고 멋지다", "역시 비투비 is 뭔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4월 16일은 진도 앞바다에서 인천발 제주도행 여객선이 침몰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세월호 참사 2주기로 비투비 외에도 아이오아이, 류준열, 박서준 등 많은 스타들이 SNS 등을 통해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Naver tv캐스트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