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6년 전 송중기가 유학 중인 동생 보며 눈물 글썽거린 이유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으로 강한 남자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송중기가 유학 중인 여동생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via KBS 2TV '출발 드림팀'

 

[인사이트] 나현주 기자 =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으로 강한 남자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송중기가 여동생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KBS 2TV에서 방송된 '출발 드림팀-드림팀의 후예들'에서는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특집에 출연한 송중기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중기는 도전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촬영 현장에 유학 중인 동생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동생 송슬기 양이 "오빠 잘해, 파이팅!"이라며 "엄마, 아빠 보고싶고 사랑해"라고 전하자 송중기는 금세 눈물을 흘릴 듯이 눈시울을 붉혔다.

 

동생을 지긋이 바라보던 송중기는 "슬기야, 혼자 생활하면서 외로울 텐데..."라며 "오늘 동생을 위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 당시 송중기는 데뷔 2년 차로 신인다운 풋풋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쉽게 도전은 실패해 동생에게 미안하다고 전하면서도 특유의 선한 미소는 여전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송송커플' 신드롬을 비롯해 28.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세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