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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아저씨, 알고보니 '조선왕실 후손'이었다

전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 이봉주가 중종의 아들인 덕흥대원군의 후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전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 이봉주가 조선 왕실의 후손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이봉주 아저씨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위키백과에 나와있는 마라토너 이봉주의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겨있다.

 

수많은 설명 중 조선 11대 임금인 중종의 아들 덕흥대원군의 후손이라는 문장이 눈길을 끈다.

 

via 위키백과

 

지난 2014년 6월 KTV에서 방송된 '뿌리 깊은 나무'에서도 마라토너 이봉주의 족보에 대해 다뤄진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그의 본관은 조선왕조의 주축이 되어 광범위한 혈연관계를 이어온 전주 이씨로 덕흥대원군의 16세손이다.

 

해당 방송에 등장한 족보 편찬위원회 대표 김욱 선생은 이봉주에 대해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의 손이며, 밑으로 내려가서는 중종의 7번째 아들인 덕흥대원군파로부터 17세손인 왕의 핏줄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덕흥대원군은 조선 제14대 왕 선조의 아버지로 1567년 셋째 아들 하성군 균이 즉위한 뒤 1569년 대원군에 추존된 바 있으며 전주 이씨의 분파는 총 122개로 나뉜다.

 

via KTV '뿌리 깊은 나무'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