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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털어놓은 요즘 가장 큰 고민

24일 열린 'MBN Y 포럼 2016'에서 유재석이 영상을 통해 개그맨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드러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via MBC '무한도전'


유재석이 개그맨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드러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MBN Y 포럼 2016'에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네 꿈을 펼쳐라(Dream It, Do It!)'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이날 유재석은 '영웅쇼' 코너의 문화·예술 영웅으로 선정됐지만 스케줄 상 참석하지 못해 영상을 통해 청춘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유재석은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하며 "꿈을 이루는 성공비밀이라면 다른 것이 없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사는 것이다"라며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또 유재석은 "지금도 '이번 주에는 어떻게 웃길까'가 가장 큰 고민이다"라며 "늘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전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실패도 내가 책임을 진다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는 20대를 무의미하게 보낸 것이 지금 너무 아깝다"라며 "놀건 무엇을 하건 멍하게 보내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고 애정어린 조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