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션 인스타그램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11번째 결혼기념일(10월 8일)에도 봉사활동을 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10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션은 "결혼기념일에 작년부터 매일 만 원씩 모은 365만 원을 들고 '밥퍼(결식자에게 무료로 밥을 주는 봉사단체)'에 어른들을 뵈러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션은 "'밥퍼' 주방장님께서 우리 부부를 보고, 하루 1,000원씩 1년 동안 모아 36만 5,000천 원을 올해 기부해 주셨다"면서 "행복이 배가 되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션은 "내년에도 366만 원(2016년은 윤달이 있는 해)을 들고 '밥퍼'를 찾아오겠다"며 내년 결혼기념일에도 변치 않는 봉사를 약속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션과 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4년 10월에 결혼해, 결혼기념일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